활동지원기관 2차 이용자관계증진프로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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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명경아 작성일22-11-10 16:22 조회866회 댓글0건본문
"만추에 자연의 색감은 짙어지고,
햇살 아래 함께 걷고 있는 우린 한 가족인기라!!"
오늘 11월 10일, 우린 복지관 1층에서 만나서 반가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, 미리 배정된 차량에 탑승하여 황산공원 국화향연장에 먼저 갔어요. 10월 말 1차 방문 때보다 국화는 만개했고 더 풍성해서 볼거리가 늘어난 듯 보였어요.발 딛는 곳마다 사진의 배경이 되었고, 마치 국화를 처음 만난 사람 마냥 즐거워했지요.
한참을 다니다가 국화차 한 잔 시음하고 가져간 간식 나눠 먹으며 잠시 쉼을 가졌고, 예약해 놓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맛있게 했지요. 식당 출입구에 턱이 없고, 장애인 화장실을 만들어 둔 그 곳은 공개를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. 바이콧이라고 하나요?
증산역 근처에 있는 "등촌샤브칼국수", 장애인 편의시설 감사합니다!
점심 식사 후엔 1차 때와 같은 동선으로 핑크뮬리가 있는 곳으로 갔고, 이 곳 역시 가을 가을해서 참가하신 분들이 사진을 찍으며 힐링했지요.
그리고 이곳 벤치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잠시 진행했어요. 이용자 분들의 의견은 가벼운 나들이라도 매년 이어졌으면 좋겠고, 참가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모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요. 오늘처럼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너무 좋다는 의견을 주셨지요. 그리고 맛있는 밥을 함께 먹으니 식구가 된 듯 더 친근감이 생겨서 좋다고도 하셨어요. 코로나가 더 나빠지지 않으면 송년회 때 한번 더 뵐 수 있을텐데요 12월 송년회를 기약해봅니다.
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탄 버스 도착 시간에 맞춰, 인사하러 나온 박대우 관장님과 오늘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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